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이 비디오판독 끝에 역전 스리런포를 날렸다.
오재일은 21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3회초 2사 1,3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투수 정수민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우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20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포스트시즌 개인통산 3호.
오재일의 타구는 우측 폴대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향했다. 3루심이 손을 빙빙 돌려 홈런을 선언했다. NC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두산은 3회초 현재 3-1로 앞서간다.
[오재일.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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