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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제1의 전성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용은 '데뷔 이래 제1의 전성기'라는 말에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물이 들어왔는데 발목까지다"라며 "노를 저을 정도는 아니다. 노를 저을 수 없다. 뻘이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우는 "그거는 전성기가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김수용은 "변성기다"고 답했다.
또 김수용은 정찬우가 "방송이 없어 이민까지 고민했다고 하는데"라고 묻자 "몇년 전 '이 길이 내 길이 아니구나' 했다. 초기에 느꼈어야 되는데 20년 지나서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민을 가보까?' 해서 미국, 베트남, 카타르 이런 나라들을 다 갔었다. 직접 갔다"며 카타르 이민을 갈 뻔 했던 사연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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