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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완파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2017-18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개막 후 9경기 무패행진(8승1무)를 달리며 승점 25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번리는 승점 13점에 그쳤다.
번리가 공격수 우드의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사용한 가운데, 맨시티가 전반 29분 베르나두르 실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구에로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경기를 주도한 맨시티는 후반 28분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네의 코너킥을 오타멘디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30분에는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사네가 받아 골망을 가르며 번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맨시티는 남은 시간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3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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