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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
삼성이 22일 오리온과의 방문경기서 충격의 1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4쿼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으나 경기 막판 오리온의 수비에 수 차례 턴오버를 범하며 무너졌다. 라틀리프와 김동욱이 경기 막한 연이어 실책을 범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
이상민 감독은 "초반에 좋지 않았는데 마지막에는 잘 끌고 왔다. 결국 4쿼터에 무너졌는데, 내 잘못으로 졌다. 실점이 많았지만, 득점이 올라가서 다행이다. 다만, 경기 막판 수비, 공격에서 내가 지시를 잘못했다.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라틀리프의 전반전 중반 교체에 대해 이 감독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라틀리프를 빼고 김동욱을 투입했다. 각성의 차원에서 뺐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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