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 원정에서 승리하며 선두 전북 현대를 추격했다.
제주는 22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서 울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5점을 기록한 제주는 같은 날 강원을 꺾은 전북(승점65)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7분에 깨졌다.
울산 오르샤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시행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제주는 키커로 나선 마그노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제주는 남은 시간 울산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1골 차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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