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오리온이 22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극적인 90-89 역전승을 따냈다. 4쿼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앞세운 삼성의 골밑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라틀리프에 대한 트랩, 버논 맥클린의 공수 건실한 플레이, 허일영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추일승 감독 "아직 팀을 관리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경기력에 업, 다운이 있다. 그래도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주고, 좋은 에너지를 갖고 수비를 해준 게 승리의 원인이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다만, 추 감독은 "선수들이 공격에 선택을 어느 쪽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포인트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벤치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있다. 요령이 부족한 게 아쉽긴 하다"라고 했다.
잦은 수비 변화에 대해 추 감독은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변화를 많이 줬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다.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어서 턴오버가 나오고 후반에 3점슛을 맞고 그랬다. 올 시즌 오리온 수비는 그렇게 갈 것이다. 지역방어는 2쿼터 중반까지는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추 감독은 "맥클린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다. 40분을 뛰고 싶어하는 선수다. 팀 어시스트가 한 건 맥클린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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