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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시후가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1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에게 출생의 비밀 문제를 놓고 거래를 제안하는 최도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네 오빠 결혼식 때까지만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해달라고 했지? 좋아, 대신 조건 있다. 해성 그룹 40주년 이벤트까지 네가 맡아서 하라. 윤하정이 절대로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지안은 "그때까지 부모님 못 속인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최도경은 "11월까지 못 속여? 그럼 오늘 네가 최은석이 아니라고 말하던가. 네 부탁 거저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냐. 뻔뻔하구나"라고 비난했다.
최도경은 "네가 최은석인 줄 알고 너한테 공을 몰아주려고 40주년 이벤트를 다 맡기게 된 거다"라며 "부모님 커버는 내가 해주겠다. 중요한 만큼 잘 해내면 그 공도 클 거다. 네 오빠 결혼식 파토내고 싶지 않으면 우리 부모님 앞에서 웃어라. 이벤트 끝나고 나면 내가 직접 말할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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