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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강남이 '미운우리새끼'에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강남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샘 오취리에게 "가나에 TV 있어?"라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
강남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방송국 있냐. 공중파, 케이블 다 있어? 지하철도 다녀?"라고 질문공세를 펼쳤다.
그러자 샘 오취리는 "지하철은 없지만 버스, 비행기 있다. 나도 도시놈이고 동물원을 가야지 사자를 볼 수 있다"라며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발끈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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