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22일 방송된 '변혁의 사랑' 4회는 3.683%(이하 수도권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가 기록한 2.970%보다 높은 수치다.
앞서 지난 21일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가족이 기르던 개에게 물린 후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시원 부자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최시원 논란과 '변혁의 사랑' 시청률은 무관했다. 21일 당일 '변혁의 사랑' 3회는 지난 15일 2회가 기록한 3.485% 보다 하락한 2.970%의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주말 드라마들이 토요일보다 일요일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온 것과 비교해 보면 토요일 시청률 하락은 예정된 수순이다. 오히려 '변혁의 사랑'의 경우 지난주와 비교해 이번주 시청률이 더 상승했다.
1회가 방송된 지난 14일(토요일) '변혁의 사랑'은 2.698%의 시청률을 보였다. 논란 당일인 21일 토요일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 2.9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을 기준으로 비교해봐도 '변혁의 사랑'은 15일 시청률 보다 22일 시청률이 더 높았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최시원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주목 받았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