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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한걸스' 멤버들이 4년 만에 뭉쳤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는 MBC에브리원 창사 10주년 특집으로 '무한걸스' 멤버 송은이, 신봉선, 황보, 백보람, 정시아, 안영미 등이 출연했다.
'무한걸스'는 최고 시청률 7.142%를 찍으며,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녹화에선 소위 '19금'부터 '39금'까지 입담 수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영미의 캐릭터를 만들어준 사람이 송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안영미는 "'무한걸스' 이전에 버라이어티 경험이 전혀 없었다"며 초창기 '무한걸스' 적응이 어려웠음을 고백했다. "외모마저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아서 애매했다"고 주장하는 안영미를 눈여겨보던 사람은 다름 아닌 송은이였던 것.
유독 '19금' 이야기에 즐거워하던 안영미를 발견한 후 송은이는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수위까지 조절해주며 안영미의 '19금' 예능을 도왔다고 전했다.
'무한걸스'를 통해 버라이어티 세계에 입문한 안영미는 "'무한걸스'의 부활을 꿈꾼다"며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고, '무한걸스' 부활의 염원을 담아 직접 선물까지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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