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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족장 김병만이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제 남태평양에 위치한 쿡 아일랜드에서 새로운 전설을 시작한다.
김병만은 23일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편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귀국해 재활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박차를 가한 김병만은 4개월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이날 공항에서 김병만은 "아직 100% 회복된 것은 아니다"라며 "야자 나무를 타거나 힘든 것은 강남에게 시킬 것이다. 이번에는 노하우 전수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글의 법칙' 역사상 처음으로 김병만 없이 촬영이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피지'편은 사실 방송 전부터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지난 9월 하이라이트 시사회에서 김진호 PD는 "김병만이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미션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김병만의 부재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솔직하게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 방송에서도 '정글의 법칙 in 피지'편 멤버들은 집 짓기, 고기 잡이 등에서 어설픈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저절로 김병만을 떠올리게 했다.
100% 완치된 상태는 아니지만 확실한 리더 족장 김병만의 합류는 그 존재만으로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편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사고를 딛고 다시 전설을 써 내려갈 김병만의 힘을 기대해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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