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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김수현과 이준의 조용한 입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전진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입대 전 "언론이나 팬들에게 입대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떠날 예정이다. 조용히 가고 싶은 배우의 의지가 있었다"고 전하며 정확한 입대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24일 입대하는 이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영 통지서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군 입대 사실을 알리긴 했지만 "군대는 한국 남자들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라며 조용한 입대를 선택했다.
최근 입대한 배우 강하늘과 가수 겸 배우 옥택연도 조용하게 입대했다. 특히 옥택연은 군 입대 당일 입대 사실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스타들의 입대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리기 마련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대가 혼란스러워 함께 입대하는 장정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다. 자신이 스타이기 때문에 군 입대를 할 때도 큰 관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대한민국 남성의 한 사람으로 유난스럽지 않게 조용한 입대를 선택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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