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백승권)의 수비수 김진수가 팬들과 함께 우승의 꿈을 꾼다.
지난 강원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K리그 클래식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간 전북이 사실상 결승전인 29일 일요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어린이, 청소년 팬들에게 ‘김진수 아이커버’ 4000개를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아이커버’는 숙면을 도와주는 수면안대로 전북의 팀 컬러인 녹색 바탕에 엠블럼을 넣어 디자인 됐으며 김진수의 사진과 등번호가 새겨져 그 멋을 더했다.
이와 함께 입장 티켓도 김진수의 경기 모습이 담겨져 있는 스페셜 티켓으로 제작된다.
지난 8일 제주 원정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던 김진수는 “제주전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전북을 응원하는 어린 팬들이 어른이 돼도 항상 전주성을 찾아와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통산 K리그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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