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3연패서 벗어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88-8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3연패서 벗어났다. 2승3패가 됐다. LG는 3승2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까지 62-63으로 뒤졌다. 4쿼터 초반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패스를 받은 전준범의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LG도 김시래가 3점포, 자유투 등 연속 7득점을 올려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그래도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6분10초전 양동근의 어시스트를 함지훈이 3점포로 처리했다. 이어 레이션 테리, 이종현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다. LG도 조쉬 파월의 연속득점으로 추격했으나 힘이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전준범의 중거리포와 함지훈의 속공 득점으로 스코어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테리가 28점, 블레이클리가 17점, 함지훈이 16점을 올렸다. LG는 파월과 김시래가 각각 20점으로 분전했다.
[테리.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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