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한 조에 편성됐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4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AFC 챔피언십 조 추첨 결과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함께 D조에 포함됐다.
AFC U-23 챔피언십은 내년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쿤산, 창수, 장인, 창저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지 않다. 그러나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전력을 점검할 기회다.
한국은 지난 7월 정정용 임시감독 체제에서 졸전 끝에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힘겹게 통과했다.
당시 한국은 마카오에 10-0 대승을 거뒀지만 동티모르와 0-0으로 비기며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마지막 베트남을 2-1로 꺾으며 본선에 올랐다.
이후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롭게 팀을 재편하게 됐다.
그밖에 중국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오만과 함께 A조에 편성됐고, 일본, 북한, 태국, 팔레스타인은 B조다. C조는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로 구성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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