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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가 오늘(25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를 위협하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63.7%를 나타냈다.
박스오피스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토르3'는 '범죄도시'(9.5%) 예매율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범죄도시'가 17일째 점령하고 있는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예매관객수는 23만 6,382명으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가 예상된다.
이는 '토르'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 경신에 이어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 마블 '스파이더맨:홈커밍' 사전 예매량 기록마저 추월한 것.
'토르3'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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