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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미국 음악 전문지 퓨즈 TV와 빌보드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퓨즈 TV는 최근 "하이라이트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의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다섯 멤버의 에너지 넘치는 개성과 색깔이 그대로 반영됐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노래를 풀어나가는 그들의 방법이 빠른 팝 비트에 무거운 주제를 훌륭히 드러내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어쩔 수 없지 뭐'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바나나 우유를 밟고 넘어지거나,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등 불행한 상황들이 메타포로 작용 되 버스에서 네온 파티를 열거나 옥상에서 즐겁게 춤을 추는 등 상반되는 장면을 병치시킴으로써 감정들 사이의 매혹적인 밸런스를 만들어낸다"라고 소개했다.
미국 빌보드 역시 "'어쩔 수 없지 뭐'는 그들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전 비스트로 알려졌을 때부터 그들이 지향하던 서정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노래들이 이번 앨범에 함께 담겨 있다"라고 평했다.
특히 빌보드는 "지난 2009년부터 하이라이트(전 비스트)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산업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이끌어 가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엉ㅆ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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