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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류효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25일 류효영의 소속사 비에이엠 컴퍼니 측은 "류효영이 TV조선 새 드라마 '대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효영이 맡은 배역은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 2인자인 진양대군의 허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며 권력 앞에서 성자현과 우정이 아닌 연적이 되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는 윤나겸 역을 맡았다.
2년 만에 부활하는 TV조선 드라마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를 그린다. 동생을 죽여서라도 가지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MBC '황금주머니' 종영 이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류효영은 처음 도전하는 사극인 만큼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
'대군'은 '하녀들'의 조현정 작가가 글을 쓰고,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의 김정민 PD가 연출한다. 오는 2018년 1월 방송 예정.
[류효영. 사진 = 비에이엠 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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