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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문희준이 아내인 소율과의 부부싸움 후 화해법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아빠본색' 녹화에서 김형규는 아내인 자우림 김윤아와의 첫 데이트 때 입었던 셔츠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김형규는 셔츠를 자랑하며 "추억이 있는 옷이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사실 우리 부부도 첫 데이트 때 입었던 옷 두 개를 동시에 걸어 놨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은 "아이 때문에 힘들어서 투덕투덕할 때는 옷을 보면서 약간 풀려고 노력한다"며 부부싸움을 푸는 방식을 공개한다. 걸려있는 옷을 보면 첫 데이트의 추억이 떠올라 서로 분위기를 풀어가려고 노력한다는 것.
이를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유효기간은 길지 않다"며 돌싱다운 독설을 건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빠본색'은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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