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아찔 공조 2R시작 "예측불가 짜릿 전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비행기 추락 참사의 진실에 다가서기 위한 치열한 추적에 나선다.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측이 최강우(유지태)를 비롯한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과 김민준(우도환)이 반전의 키를 쥔 보험설계사 이미란을 찾아 나서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매드독'은 최강우와 김민준이 죽은 줄 알았던 비행기 추락 참사에 연루된 이미란의 생존을 확인하는 짜릿한 엔딩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미란은 보험금을 노린 자살비행으로 사고를 일으킨 부조종사이자 김민준의 형 김범준의 34억 원 생명보험을 설계한 인물. 사고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미란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 비행기 추락 사고에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미란 추적에 나선 매드독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휴대폰을 바라보며 이미란의 흔적을 찾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진지한 얼굴에서 느껴지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장하리(류화영)와 박순정(조재윤)도 함께 이미란의 뒤를 쫓는 가운데 앞서 이수오 사망 사건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매드독과 김민준의 공조가 다시 한 번 펼쳐질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앞서 공개된 티저와 스틸컷에서 매드독이 찾아 나선 이미란과 김민준이 사고를 당해 위기에 처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궁금증을 한층 끌어 올린다. 이미란이 쥐고 있는 비행기 사고의 열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매드독' 제작진은 "비행기 추락 참사에 숨겨진 중요한 첫 퍼즐 조각인 이미란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사고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며 "최강우와 김민준이 진실에 조금씩 다가서면서 더욱 예측 불가한 짜릿한 전개가 이어진다.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최강우와 김민준이 벌이는 이미란 추적전의 결과는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매드독'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