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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가수 비의 득녀를 축하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박지영 PD,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비와 아내인 배우 김태희의 득녀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인해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비를 향해 황치열은 "오늘 우리끼리 만나서 비 얘기를 정말 많이 했다.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같다. 아빠가 된 것을 너무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태민도 "나도 오늘 기사를 보고 소식을 알았다. 너무 축하한다"며 "(딸이) 눈은 꼭 엄마(김태희)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 잠재력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적으로 남자 유닛그룹 9명, 여자 유닛그룹 9명을 선발하며 두 팀이 각각 활동한다.
'더 유닛'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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