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두산 김재환, 달아나는 투런포…KS 5G 연속 안타

[마이데일리 = 광주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두산이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헥터 노에시. 김재환은 볼카운트 1-2에서 헥터의 4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이날 터뜨린 홈런은 김재환의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3번째 홈런이었다. 더불어 김재환은 한국리시리즈 5경기 연속 안타 및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재환.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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