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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박초롱이 생존 앞에 너무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하 '정글의법칙')에서 윤보미는 박초롱에게 "화장실 갔다 올래?"라고 물었다.
이에 숲 속으로 화장실을 찾아 나선 둘. 이어 박초롱은 "아! 좋은 생각이 났어"라고 입을 열었고, 윤보미는 "언니 여기는 벌레 들어가... 엉덩이에"라고 꺼려했다.
그러자 박초롱은 "아니, 큰 입사귀 우산처럼 들고 보면 되잖아. 안 보이잖아"라고 제안했지만, 윤보미는 고개를 절레절레했다.
이에 박초롱은 "거름 주자 거름. 숲 안에 들어가야 될 거 같은데"라며 윤보미와 사라졌다.
이윽고 태연하게 돌아온 윤보미는 진지하게 "근데 여기서 큰 거 어떻게 싸?"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정신력"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보미는 "마려워", 박초롱은 "변비 생기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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