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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유재환이 입양한 시바견의 이름을 명수로 지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 7회에서는 유재환이 시바견을 입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주 유재환이 아기 시바 입양을 결심해 3마리 중 누굴 고를지 고민하지 않았냐. 한 마리만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 거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환은 "아기 강아지다 보니 다 귀엽지 않냐. 이 친구는 이래서 데려오고 싶고, 저 친구는 저래서 데려오고 싶고 너무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환은 어머니에 "시바견을 입양해올 거다"라고 말했고, 입양을 하러 가는 길에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기분이다"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재환은 3마리의 시바견 중 누렁이를 선택했고, 유재환 품에 안긴 누렁이가 뽀뽀 세례를 날리자 "운명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는 유재환에 "네가 강아지를 데리러 갔을 때 이름을 생각해놨다. 박나래다"라고 말했고, 유재환은 "난 경규 아니면 명수"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경규는 너무 세다. 명수로 하자"라고 제안했고, 유재환은 "명수라고 하면 오래오래 살 거 같다"라며 명수로 정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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