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김재호와 닉 에반스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양의지는 2경기 연속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2차전 선발라인업과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재호, 양의지, 닉 에반스의 선발출전을 예고했다.
김재호는 26일 한국시리즈 2차전서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어깨 상태가 많이 좋아졌기 때문. 닉 에반스는 한국시리즈 2차전서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5경기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태형 감독은 두 사람에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믿음을 보냈다.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 팻딘인 걸 감안했다고 봐야 한다. 허리 상태가 좋아진 양의지도 2경기 연속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1차전서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호.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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