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설 라인업을 알렸다.
김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김호령이 중견수,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나지완은 조커로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이명기-김주찬이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로저 버나디나-최형우-이범호가 클린업트리오를 맡는다. 이어 안치홍-김선빈-김호령-김민식이 뒤를 받친다.
나지완이 제외됨에 따라 변화가 생겼다. 이범호가 5번으로 올라왔고, 김선빈이 9번에서 7번으로 상향 조정됐다. 포수 마스크는 한승택이 아닌 김민식이 쓴다. 아울러, 최형우는 지명타자 위치에서 타격에만 전념한다.
▲KIA 3차전 라인업
이명기(좌익수)-김주찬(1루수)-로저 버나디나(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범호(3루수)-안치홍(2루수)-김선빈(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민식(포수).
[나지완.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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