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울산이 서울 원정에서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울산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에서 서울에 0-3으로 졌다. 3위 울산은 이날 패배로 인해 4위 서울에 승점 1점차로 추격당하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했는데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할 이야기는 많지만 결과를 받아들인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은 전반 33분 이명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서울은 전반 37분 오스마르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전반 45분 데얀의 쐐기골까지 더해져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울산은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렸지만 무득점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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