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김세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1, 626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크리스티 커(미국)와는 5타 차. 김세영은 29일 최종 라운드서 시즌 첫 스트로크 플레이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해 4~5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으로 파 세이브를 기록하다 16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남달라’ 박성현(KEB하나은행)은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6위에 위치했고, 세계 1위 유소연(메디힐)은 8언더파 공동 9위, 전인지, 지은희(한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공동 12위로 뒤를 따랐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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