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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영학이 중학교 시절부터 성폭행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영학 사건 의혹을 집중 추적했다.
중학교 당시 이영학과 함께 가출했다고 밝힌 한 동창은 “그 집에 여자애가 한 명 남아 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이영학이 걔를 성폭행하자고 해서 3명 정도가 집단으로 여자애를 성폭행했다. 그런 게 이뤄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학이 작은 여자아이 초등학생을 데려다가 성폭행을 했다고 했다. 4~5살 되는 애들을 귀엽다고 하면서 데려와서 만졌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그는 “걔가 커서 성폭행 할 줄 알았다. 크면 성폭행범 아니면 사기꾼 되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동창은 “돈이 많았다. 부모님 몰래 피아노를 팔아서 당시에 100만원 받았다. 중학생 신분으로 술집을 다니며 100만원을 썼다”고 회상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 제공 = S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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