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단군매치’의 매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4차전 역시 만원 관중 속에 치러진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2~3차전을 KIA가 승리로 장식, 시리즈 전적은 KIA가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차전 역시 매진이다. KBO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2만 5,000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두산과 KIA의 한국시리즈 1~3차전도 모두 매진됐던 터. 이로써 한국시리즈 매진 행진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의 1차전을 시작으로 13경기 연속까지 이어지게 됐다.
더불어 이날 경기는 한국시리즈 통산 143번째 매진이며, 포스트시즌을 통틀면 279번째 매진이다.
한편, 4차전 선발투수는 유희관(두산)과 임기영(KIA)이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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