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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뒤 두산 양의지 포수와 인사하고 있다.
2승 1패로 시리즈 우위를 점하게 된 KIA는 임기영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군 제대 후 첫 시즌을 치른 임기영은 정규시즌서 23경기(19경기)에 등판, 8승 6패 평균 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2~3차전에서 연달아 패, 1승 2패에 그치게 된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등판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유희관은 올 시즌 30경기(선발 29경기)에 등판, 11승 6패 1홀드 평균 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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