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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시안을 보고 짠함을 느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04회는 '우리에게도 비밀이 필요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자신의 물건에 이름표를 붙이라는 아빠의 말에 소유권 전쟁을 벌인 삼남매. 시안은 텔레비전을 비롯해 누나들이 찜 한 물건에 자신의 메모지를 붙였다.
시안은 "이것도 시안이 거죠? 시안이만 찍으시라"고 말하며 소유욕을 드러냈다. 결국 아빠 이동국이 "자기가 붙인 것 다 떼라"라며 "장난감만 붙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혼을 냈다.
이동국은 인터뷰에서 "누나들 입던 옷도 물려 입고 팬티까지 물려 입으니 자기도 가지고 싶은 욕망이 있었구나 싶었다"라며 막내 아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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