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T가 6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KT는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26점을 올린 박지훈의 활약 속 97-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3승 4패가 됐다.
전반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다. 18-22로 1쿼터를 마친 삼성은 2쿼터 들어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에 삼성이 올린 21점 중 14점을 외국인 선수(마키스 커밍스 8점, 리카르도 라틀리프 6점)가 합작했다.
3쿼터 초반 KT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재도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KT는 이후 삼성의 림을 맹폭했다. 3쿼터에만 무려 35점을 쏟아 부었다. 김영환이 3쿼터에만 14점을 올렸으며 이광재가 8점, 박지훈이 7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커밍스의 연속 득점이 나왔지만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13점차로 3쿼터를 마무리한 KT는 4쿼터 한 때 20점차로 앞서는 등 완승을 이뤄냈다.
박지훈은 이날 고감도 슛 적중률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특히 2점슛 10개를 시도해 9개를 넣었다. 3점슛도 2개를 모두 적중시켰다. 김영환도 3쿼터 14점 포함, 21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으며 이재도도 11점을 보탰다. 두 외국인 선수 역시 나란히 11점씩.
삼성에서는 커밍스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상대 국내 선수들을 막지 못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KT 박지훈.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