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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시후가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을 감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18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을 따뜻하게 챙기는 최도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서지안을 그의 오빠 서지태(이태성)의 결혼식장에 데려다줬다. 애초 서지안은 미안한 마음에 불참하려 했던 상황.
그런 서지안에게 최도경은 "너도 네 오빠도 피해자니까.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는 왜 나한테 늘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냐. 이게 뭐 하는 짓인 줄 모르겠다"라며 "죄송하다는 말 좀 그만해라"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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