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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베세르스타디온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레멘에 3-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3무3패(승점15)를 기록하며 9위로 순위를 올렸다.
반면 브레멘은 5무5패(승점5)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구자철과 지동원은 교체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7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막스의 크로스를 그레고리치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기선을 제압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핀보가손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6분 카이우비의 패스를 그레고리치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8분 구자철과 후반 42분 지동원을 교체로 기용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3-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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