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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토르:라그나로크’가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 1억 760만 달러(약 1,216억 9,56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영국에 이어 매출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해외 흥행 1위는 영국으로 1,580만 달러(약 178억 6,98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 1,550만 달러(약 175억 3,050만원), 호주(840만 달러), 브라질(830만 달러) 순이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29일 하루 동안 59만 9,88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25일 국내 개봉,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221만 5,056명을 동원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영화다.
마블 영화 가운데 가장 웃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시종 폭소를 선사한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 모두 ‘개그 감각’을 뽐내며 관객의 배꼽을 쥐게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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