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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문근영 복귀작 '유리정원'(감독 신수원 배급 리틀빅픽처스)이 아쉬운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9일 '유리정원'은 전국에서 2,6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5일 개봉 이후 '유리정원'의 누적 관객수는 1만 5,992명에 그쳤다.
'유리정원'은 '토르: 라그나로크', '범죄도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남한산성' 등에 이어 12위를 보였다.
앞서 '유리정원'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데뷔 18년차 문근영의 복귀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지만, 실제 스코어는 화제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유리정원'은 332개의 스크린, 상영회차 627회로 개봉, 주말에도 점차 적은 스크린 개수를 보였다. '유리정원'은 29일 310개 스크린, 471회차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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