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뮤직 로맨스 '원스'(감독 존 카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가 홍보대사 정세운의 스페셜 무비콘서트를 폭발적인 현장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Falling Slowly' 듀엣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원스'는 아일랜드의 밤거리에서 음악으로 만난 그와 그녀가 선사하는 단 하나의 뮤직 로맨스로, 황석희 번역가와 함께하는 GV를 전격 확정해 관객들을 또 한 번 설레게 하고 있다. '원스'는 지나간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
지난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의 사회로 '원스'의 홍보대사 정세운의 스페셜 무비콘서트가 열렸다. 앞서 예매 오픈 직후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공연에 앞서 정세운은 "'원스'는 음악을 시작했을 때부터 많이 보고 연습도 했던 영화다. 가수로 데뷔를 하고 나서 홍보대사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개인적으로 아주 뜻깊은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영화의 OST인 'Falling Slowly'와 'If You Want Me', 그리고 자신의 데뷔 앨범 수록곡 '오해는 마'를 열창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이어서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퀴즈를 맞춘 관객에게는 장미꽃과 정세운의 싸인 CD를 증정했고, 관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관객 모두를 설레게 만든 가운데 성황리에 무비콘서트를 마쳤다.
공개된 듀엣 뮤직비디오는 정세운과 함께 정세운이 직접 뽑은 OST 듀엣 공모전 1등 참가자가 부르는 'Falling Slowly'와 함께 녹음 현장의 모습과 '원스'의 영화 속 장면들을 편집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특히 정세운과 듀엣 참가자가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글렌 핸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부른 원곡의 감수성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환상적인 음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원스'는 내달 1일 재개봉한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