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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운 우리 새끼’의 토니안 모친이 남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일일 진행자로 손태영이 출연했다.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10년차 부부 손태영은 이날 남편 권상우에 아쉽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해외 화보를 다녀와 몸이 아프다고 연락했는데 버젓이 1박 2일 골프투어를 떠나는 권상우에 섭섭한 마음을 나타냈다.
권상우가 어릴 적 여사친을 만나는 것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권상우가 어릴 적 첫사랑이 있는 동창회에 나간다고 하면 쿨하게 보내주겠느냐”고 물었다.
손태영이 대답 없이 한숨만 쉬자, 서장훈은 할아버지가 되면 보내주겠냐고 재차 질문했고 손태영은 “일흔살이 되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 모친은 “남자는 믿으면 안된다. 남자를 믿으려면 차라리 옆집 수캐를 믿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동엽은 “수캐가 얼마나 착한지 아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60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21.2%로 나타났다.
[사진 = S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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