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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남성듀오 육각수 도민호(본명 도중운)가 사망했다. 향년 46세.
30일 도봉병원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도민호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도민호는 7년 전 위암 수술 중 위 절단 수술을 받고 몸 관리를 해 왔으며, 간경화까지 겹치면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도봉병원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11월 1일 오전 8시 발인식이 엄수된다.
도민호는 조성환과 함께 육각수로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흥보가 기가막혀'라는 히트곡으로 크게 사랑 받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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