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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이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8.2%로 방송 첫 주 1위에 올랐다.
방송 전 이미 9위에 올랐던 '더유닛'은 뉴스댓글, 카페, 커뮤니티, SNS 그리고 동영상조회 전반적으로 높은 반응을 보이며 라이벌 프로그램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을 점유율 1.6% 차이로 제친 것이다.
'더유닛'은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출연자 부문 4위)이 '믹스나인'은 양현석(출연자 부문 2위)이 화제성 리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네티즌 평가에서 '더유닛'은 아이돌 리부팅의 취지와 맞지 않게 연습생, 배우지망생 들이 합격했다는 문제점과 냉철하고 예리한 심사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다수 나타났다. '믹스나인'은 양현석의 심사평가에 대하여 '냉정하다'와 '일관성이 없다'는 등 네티즌 의견이 혼재되어 발생했다.
강다니엘이 이슈가 된 SBS '런닝맨'과 이하늬가 출연한 JTBC '아는형님'이 각각 한 계단씩 밀려 3,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2' 출연진의 케미가 첫 방송 후 큰 반응을 보이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3일부터 2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96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해 30일에 발표한 결과다.
[사진 = KBS, JT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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