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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주혁이 30일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지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4시 30분께 김주혁이 몰던 벤츠 SUV 차량이 코엑스사거리에서 경기고사거리 방향으로 진행중이던 그랜져 승용차를 추돌후 인도를 넘어 아이파크 북문 앞에 전도되며 발생했다.
경찰은 “김씨는 이송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오후 6시31분경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믿을수 없다 정말 훌륭한 배우...명복을 빕니다”(kbaj****), “사실이 아니길 빕니다”(lish****), “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믿기지가 않네요”(pros****), “바로 옆 가까운 사람이 죽은거처럼 맘이 아프네요”(kwan****) 등 애도를 보냈다.
김주혁은 배우인 고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김주혁은 올해에도 영화 ‘공조’ ‘석조저택 살인사건’과 tvN ‘아르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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