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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주혁(45)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연인 이유영과 SBS '런닝맨' 멤버들이 촬영을 중단하고 상경중이다.
SBS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런닝맨' 부산 촬영은 비보를 접하자 마자 중단됐으며 이유영 씨는 곧바로 상경했다"며 "현재 '런닝맨' 멤버들과 다른 게스트들도 상경중이다"고 밝혔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앞서 김주혁은 교통사고로 오후 6시30분께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4시30분께 김주혁이 몰던 벤츠 SUV 차량이 코엑스사거리에서 경기고사거리 방향으로 진행중이던 그랜져 승용차를 추돌후 인도를 넘어 아이파크 북문 앞에 전도되며 발생했다.
차량이 전복되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관들이 출동해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로 1차 조치를 받았으나 6시30분쯤 목숨을 잃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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