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민간인이 된다
지난 2016년 2월 1일 충청남도 논산시 소재 논산훈련소에 입대한 이승기는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 제13공수특전여단에서 31일 오전 만기 제대한다. 이날 이승기는 부대 정문 앞에서 팬들에게 제대 소감을 밝히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제대로 향후 그의 활동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기는 제대 전 이미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연출 박홍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극중 이승기는 우마왕과 대립하는 악동 손오공 역을 맡을 예정이다.
또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영화 '궁합'도 그의 전역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다.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 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운명을 그린 영화다.
이 밖에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이승기는 지난 2015년 나영석 PD가 연출한 tvN '신서유기'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