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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청아가 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이청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은 그 뜻을 헤아리기엔 너무 어려운 순간들.. 기도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7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 이후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그의 비통한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예정됐던 많은 영화 행사는 취소됐고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유아인, 문성근 등 배우들은 애도 글을 게재했다.
또 '뉴스룸' 손석희는 앵커브리핑에서 "오늘 한 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최근 드라마에서 나름의 철학을 보여줘서 비록 그것이 드라마이고 연기였다고 해도 저희 같은 사람들한테는 일종의 연대감도 생겼던 터"라며, "굳이 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안주머니에 손을 넣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그의 가슴이 따뜻하리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는 오늘"이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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