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드웨인존슨·잭블랙·케빈하트…역대급 조합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쥬만지: 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 배급 소니픽쳐스)가 할리우드의 역대급 꿀조합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전설적인 '쥬만지'의 속편을 위해 할리우드 초특급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먼저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지.아이.조 2'에서 파워풀한 액션과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 락 드웨인 존슨이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을 맡아 전매특허 사이다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국내에서 잭 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잭 블랙은 중년의 암호 해독가 셸리 오베론으로 익살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떠오르는 대세 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가 체력은 저질이지만 멈추지 않는 따발총 코믹입담으로 무장한 무기 전문가 무스 핀바를 연기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네뷸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액션 스타 카렌 길런이 화끈하고 날렵한 전투를 펼치는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로 등장한다. 더 락과 잭 형의 만남, 그리고 코믹 입담꾼과 어벤져스 여전사까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이들의 꿀조합 캐스팅은 개봉 전부터 핫이슈로 떠오르며 역대급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995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인다. 현실 속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주인공들이 오랜 세월 학교 창고 속에 잠자고 있던 비디오 게임 쥬만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각자 선택한 다양한 능력치를 보유한 게임 아바타로 몸이 바뀌면서 정글 속 모험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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