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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너는 내 운명’ 강경준과 장신영의 집 장만 예산이 강제 공개됐다.
3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집을 찾는 강경준-장신영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강경준과 장신영은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을 찾았다. 이들은 물을 피해야하는 사주 때문에 한강 조망권은 관심 밖이었다. 12세 아들을 둔 엄마 장신영은 교육을 위해 학군도 신경 썼다.
공인중개사가 얼마 정도 가격대를 생각하느냐고 묻자, 강경준은 누가 볼까봐 종이에 가격을 조심스레 적었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는 대뜸 “8억에서 10억 정도”라고 말해서 이들의 예산이 강제 공개됐다.
김구라는 공인중개사에게 “비즈니스 감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직접 집 탐방에 나섰다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학군이 좋다는 집의 매매가는 17~18억원에 달했다.
강경준은 현금 10억원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S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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