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 36명 마무리캠프 진행…한용덕 감독 첫 일정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시즌 마무리 및 2018년 시즌 대비를 위해 日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에 돌입한다. 마무리캠프에는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된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수석코치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OZ158)을 통해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이번 마무리캠프 규모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 7명, 선수 36명 등으로, 선수단은 미야자키 기요타케 운동공원에서 오는 11월 2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11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신임 한용덕 감독과 강인권과 전형도 코치는 주변정리를 마치고 11월 5일 출국, 마무리훈련에 합류한다.

한화 측은 "이번 마무리훈련을 통해 내년도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 발굴작업은 물론 신규 코치진의 선수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한용덕 신임 감독의 취임식 및 기자회견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그라운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2017 마무리 훈련 참가 선수 명단

감독 : 한용덕

코치 : 장종훈, 송진우, 채종국, 김해님, 전형도, 강인권

투수 : 강승현, 이충호, 김경태, 김진영, 정재원, 김병현, 김재영, 서균, 김용주, 박상원, 문재현, 김기현, 송창식, 장민재, 김민우, 김혁민, 조지훈

포수 : 정범모, 엄태용, 최재훈, 지성준

내야수 : 오선진, 이창열, 강경학, 정경운, 김인환, 임익준, 김회성, 최윤석

외야수 : 최진행, 양성우, 김원석, 원혁재, 장진혁, 강상원, 이동훈

[한용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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