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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화장대를 부탁해3'에서 자신만의 뷰티팁을 거침없이 공개했다.
써니는 31일 오후 방송된 패션N '화장대를 부탁해3' 첫 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화장대부터 민낯까지 속 시원하게 선보였다.
백 마디 설명보단 행동으로 꿀피부의 비결을 전수했다. 클렌징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써니. 그는 "클렌징 제품을 보여드리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라며 곧바로 세안에 나섰다.
먼저 클렌징 오일을 화장 솜에 듬뿍 적신 뒤 얼굴의 메이크업을 닦아냈다. 이어 오일을 얼굴에 충분히 발라 마사지하듯이 닦았다. 마지막 헹굼 물에 클렌징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또 한 번 세수했다. 여기에 클렌징 모공팩까지 해야 세안이 끝났다.
써니는 "10년 동안 무대 화장을 해오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라며 "좋은 걸 바르는 것보다 잘 지워야 하는 걸 많이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기초 케어는 간단했다. 써니는 지인이 만든 천연 화장품인 미스트를 뿌린 뒤 비타민 성분의 세럼을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끈끈한 느낌을 싫어해서 뭘 딱히 바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세트장으로 화장대를 옮긴 써니. 출연진의 제품 관련 질문에도 대답 대신 적극적으로 직접 보여줬다. 그러자 MC 이특은 "여기 설치한 화장대 거울을 본 게스트는 처음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 패션N '화장대를 부탁해3'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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