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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간지가 의사의 거부로 정관 수술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에서 김간지는 "내가 정관 수술 받으러 간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비뇨기과 가서 상담을 했는데, 의사가 '결혼 했냐?'고 물어봐서 '안 했다'고 답했더니 '그렇다면 나는 수술해 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 의사의 양심 때문에. 의사윤리선언으로"라고 고백한 후 "근데 사실은 내 정관은 내가 선택할 수 있잖아"라고 토로한 김간지.
이에 허지웅은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거지. 정관이라는 게 수술 성공한다고 해도 가임 성공률이 심각하게 떨어져. 그래서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 안 해준다고 하는 거지. 결혼 안 했다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 =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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